서류 뭉치에 필로폰 끼워 밀반입한 판매책 2명 적발

입력 2017.08.23 (15:54) 수정 2017.08.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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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경찰서는 필로폰을 국내에 몰래 들여와 유통하려 한 혐의로 40대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해외에서 산 필로폰 450g을 국내로 밀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해외에서 사들인 필로폰을 A4용지 크기의 비닐에 나눠 담아 서류뭉치 속에 끼워 넣은 뒤, 소포 12개로 포장해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에 몰래 반입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이들을 검거하고 국내로 반입한 소포 12개를 모두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필로폰이 국내에 유통되기 전에 모두 압수해 범죄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이들이 국내에서 필로폰을 판매한 정황을 확보하고 추가 구매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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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류 뭉치에 필로폰 끼워 밀반입한 판매책 2명 적발
    • 입력 2017-08-23 15:54:14
    • 수정2017-08-23 16:00:04
    사회
인천 연수경찰서는 필로폰을 국내에 몰래 들여와 유통하려 한 혐의로 40대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해외에서 산 필로폰 450g을 국내로 밀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해외에서 사들인 필로폰을 A4용지 크기의 비닐에 나눠 담아 서류뭉치 속에 끼워 넣은 뒤, 소포 12개로 포장해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에 몰래 반입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이들을 검거하고 국내로 반입한 소포 12개를 모두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필로폰이 국내에 유통되기 전에 모두 압수해 범죄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이들이 국내에서 필로폰을 판매한 정황을 확보하고 추가 구매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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