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중동 컨테이너 물동량 작년보다 증가

입력 2017.08.23 (15:56) 수정 2017.08.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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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편중된 시장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인천항의 중동지역 컨테이너 물동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23일 지난해 6월 개설된 인천∼중동 컨테이너 정기 항로의 물동량이 올해 들어 월평균 3,100TEU로 지난해 1,700TEU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항로의 지난해 전체 물동량은 10,232TEU였지만 올해 상반기에만 19,692TEU를 기록했다. 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이다.

이 항로는 인천∼부산∼상하이∼제벨알리(두바이)∼반다라바스(이란)∼아살루예(이란)∼칭다오∼톈진∼다롄∼롄윈강∼인천 노선으로, 2주에 1차례 운항한다.

주요 화물은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 부품과 반제품으로, 이란 현지에서 조립해 완성차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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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중동 컨테이너 물동량 작년보다 증가
    • 입력 2017-08-23 15:56:42
    • 수정2017-08-23 16:03:15
    사회
중국에 편중된 시장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인천항의 중동지역 컨테이너 물동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23일 지난해 6월 개설된 인천∼중동 컨테이너 정기 항로의 물동량이 올해 들어 월평균 3,100TEU로 지난해 1,700TEU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항로의 지난해 전체 물동량은 10,232TEU였지만 올해 상반기에만 19,692TEU를 기록했다. 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이다.

이 항로는 인천∼부산∼상하이∼제벨알리(두바이)∼반다라바스(이란)∼아살루예(이란)∼칭다오∼톈진∼다롄∼롄윈강∼인천 노선으로, 2주에 1차례 운항한다.

주요 화물은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 부품과 반제품으로, 이란 현지에서 조립해 완성차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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