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과로사 근절·장시간 노동 철폐 대책위 발족

입력 2017.08.23 (16:14) 수정 2017.08.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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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은 과로사 근절과 장시간 노동 철폐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과로사방지법 제정 촉구를 비롯한 대책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 노동자가 장시간 노동과 과로사로 내몰리는 것은 정부의 잘못된 행정해석과 법적 미비점에 그 원인이 있다"며 "잘못된 행정해석과 법적 미비점을 보완하지 않고는 장시간 노동과 과로사를 근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 각 사업장 임단투에서 노동시간 단축을 적극 요구하고, 정부에 대해서는 장시간노동·과로사에 대한 실태조사와 2020년까지 1,800시간대 노동시간 단축 노사정합의 이행 등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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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노총, 과로사 근절·장시간 노동 철폐 대책위 발족
    • 입력 2017-08-23 16:14:36
    • 수정2017-08-23 16:15:50
    사회
한국노총은 과로사 근절과 장시간 노동 철폐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과로사방지법 제정 촉구를 비롯한 대책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 노동자가 장시간 노동과 과로사로 내몰리는 것은 정부의 잘못된 행정해석과 법적 미비점에 그 원인이 있다"며 "잘못된 행정해석과 법적 미비점을 보완하지 않고는 장시간 노동과 과로사를 근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 각 사업장 임단투에서 노동시간 단축을 적극 요구하고, 정부에 대해서는 장시간노동·과로사에 대한 실태조사와 2020년까지 1,800시간대 노동시간 단축 노사정합의 이행 등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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