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인터뷰] 침묵해왔던 7년 전 악몽…“결코 잊을 수 없었다”
[단독] 천주교도 ‘미투’ 침묵 깬 7년 악몽 …“결코 잊을 수 없었다”
차별과 인권을 다루는 KBS 특별취재팀 앞으로 지난 15일 새벽 2시, 엄청난 메일 한 통이...
[단독] 현직 신부도 성폭행 시도…“저 좀 구해주세요”
[단독] 현직 신부도 성폭행 시도…“저 좀 구해주세요”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유명 천주교 신부가 여성 신도를 성추행하고,...

TV엔 없다

프로그램

평창동계올림픽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 기사인쇄
  • 기사본문 글자 크게
  • 기사본문 글자 작게
김학용 “킬체인·KAMD 전력화사업 불용액 1천329억원”
입력 2017.08.23 (16:50) | 수정 2017.08.23 (18:42) 인터넷 뉴스
김학용 “킬체인·KAMD 전력화사업 불용액 1천329억원”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 사업인 킬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사업의 조기 전력화를 위한 예산이 제대로 운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적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이 23일(오늘), 국방부·방위사업청·국회 예산정책처 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 2016년도 킬체인과 KAMD 전력화사업의 불용액은 모두 천 329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방부의 2016년도 방위력개선비는 본예산 기준 11조 6천 398억 원으로, 이 중 9조 천 806억 원(78.9%)이 전력화 추진 사업비로 책정됐는데, 이 가운데 실제 집행 규모는 8조 8천 789억 원(96.7%)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행 내역을 구체적으로 보면 현무와 해성 등 우리 군의 주요 유도무기 성능개량 사업 부분에서 303억 원이 불용처리된 것을 비롯해 총 천 329억 원의 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쓰이지 못하고 불용 처리됐다.

또 당초 목표로 한 전력화 일정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사업 기간이 연장된 사업은 총 53개로 나타났는데, 1∼3년 연장된 사업이 39개로 가장 많았으며, 4년 이상 연장된 사업도 14개에 달했다.

김 의원은 "과도한 불용액과 사업 기간의 연장으로 인한 전력화 지연은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안보 상황에 비추어볼 때 매우 부적절한 예산 운용"이라며 "3축 체계의 조기 구축을 통한 방위력 증강에 국방부와 방사청이 더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방위사업청은 보도자료를 내고 "'킬체인·KAMD 전력화사업 불용액 1천329억원'은 2016년 국방개혁 전력화 추진사업의 전체 불용액"이라며 "실제 2016년도에 추진된 킬체인과 KAMD 사업은 23개 사업으로, 불용액은 시설공사 집행잔액 등 92억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킬체인 및 KAMD 사업 중 사업기간이 변경된 사업의 수는 12개"라고 설명했다.
  • 김학용 “킬체인·KAMD 전력화사업 불용액 1천329억원”
    • 입력 2017.08.23 (16:50)
    • 수정 2017.08.23 (18:42)
    인터넷 뉴스
김학용 “킬체인·KAMD 전력화사업 불용액 1천329억원”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 사업인 킬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사업의 조기 전력화를 위한 예산이 제대로 운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적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이 23일(오늘), 국방부·방위사업청·국회 예산정책처 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 2016년도 킬체인과 KAMD 전력화사업의 불용액은 모두 천 329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방부의 2016년도 방위력개선비는 본예산 기준 11조 6천 398억 원으로, 이 중 9조 천 806억 원(78.9%)이 전력화 추진 사업비로 책정됐는데, 이 가운데 실제 집행 규모는 8조 8천 789억 원(96.7%)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행 내역을 구체적으로 보면 현무와 해성 등 우리 군의 주요 유도무기 성능개량 사업 부분에서 303억 원이 불용처리된 것을 비롯해 총 천 329억 원의 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쓰이지 못하고 불용 처리됐다.

또 당초 목표로 한 전력화 일정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사업 기간이 연장된 사업은 총 53개로 나타났는데, 1∼3년 연장된 사업이 39개로 가장 많았으며, 4년 이상 연장된 사업도 14개에 달했다.

김 의원은 "과도한 불용액과 사업 기간의 연장으로 인한 전력화 지연은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안보 상황에 비추어볼 때 매우 부적절한 예산 운용"이라며 "3축 체계의 조기 구축을 통한 방위력 증강에 국방부와 방사청이 더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방위사업청은 보도자료를 내고 "'킬체인·KAMD 전력화사업 불용액 1천329억원'은 2016년 국방개혁 전력화 추진사업의 전체 불용액"이라며 "실제 2016년도에 추진된 킬체인과 KAMD 사업은 23개 사업으로, 불용액은 시설공사 집행잔액 등 92억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킬체인 및 KAMD 사업 중 사업기간이 변경된 사업의 수는 12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