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운전 현역 중사 음주단속 의경친 뒤 차량 전복

입력 2017.08.24 (03:19) 수정 2017.08.2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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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단속 중인 의경을 다치게 한 현역 육군 중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어젯밤(23일) 11시 55분쯤 대전시 유성구 충남대 앞 오거리에서 모 부대 소속 김 모 중사가 음주 단속을 피해 차량을 후진해 달아나다 단속중인 의경 2명을 들이받았다. 이후 김 중사의 차량은 인도 위로 올라간 뒤 전복됐다.

차에 치인 의경들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운전자 김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16 상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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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운전 현역 중사 음주단속 의경친 뒤 차량 전복
    • 입력 2017-08-24 03:19:13
    • 수정2017-08-24 05:47:02
    사회
음주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단속 중인 의경을 다치게 한 현역 육군 중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어젯밤(23일) 11시 55분쯤 대전시 유성구 충남대 앞 오거리에서 모 부대 소속 김 모 중사가 음주 단속을 피해 차량을 후진해 달아나다 단속중인 의경 2명을 들이받았다. 이후 김 중사의 차량은 인도 위로 올라간 뒤 전복됐다.

차에 치인 의경들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운전자 김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16 상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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