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중국서 여전히 ‘고전’…7월 판매 37%↓
입력 2017.08.24 (08:53)
수정 2017.08.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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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실적 부진에 이어 지난달도 여전히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23일) 공개된 중국승용차연석회의(CPCA) 집계를 보면, 현대·기아차는 7월 중국에서 현대차 5만15대, 기아차 2만2대 등 모두 7만17대의 차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판매량(11만1천21대)보다 37% 줄어든 규모다.
업체별로는 1년 전과 비교해 현대차의 7월 판매량이 7만16대에서 5만15대로 28.6% 감소했고, 기아차도 4만1천500대에서 2만2대로 51.22% 줄었다.
감소 폭으로만 보자면 일단 상반기보다는 상황이 다소 나아졌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43만947대(현대차 30만1천277대·기아차 12만9천670대)를 파는 데 그쳤다.지난해 상반기(80만8천359대)보다 52.3%나 적은 판매량이다.
7월 중국 시장 점유율(4.3%)도 6월(3.2%)보다는 1.1%p 올랐지만, 지난해 12월(9.1%)과 비교하면 여전히 절반 아래에 머물고 있다.
오늘(23일) 공개된 중국승용차연석회의(CPCA) 집계를 보면, 현대·기아차는 7월 중국에서 현대차 5만15대, 기아차 2만2대 등 모두 7만17대의 차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판매량(11만1천21대)보다 37% 줄어든 규모다.
업체별로는 1년 전과 비교해 현대차의 7월 판매량이 7만16대에서 5만15대로 28.6% 감소했고, 기아차도 4만1천500대에서 2만2대로 51.22% 줄었다.
감소 폭으로만 보자면 일단 상반기보다는 상황이 다소 나아졌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43만947대(현대차 30만1천277대·기아차 12만9천670대)를 파는 데 그쳤다.지난해 상반기(80만8천359대)보다 52.3%나 적은 판매량이다.
7월 중국 시장 점유율(4.3%)도 6월(3.2%)보다는 1.1%p 올랐지만, 지난해 12월(9.1%)과 비교하면 여전히 절반 아래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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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중국서 여전히 ‘고전’…7월 판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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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4 08:53:35
- 수정2017-08-24 08:59:50
현대·기아차가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실적 부진에 이어 지난달도 여전히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23일) 공개된 중국승용차연석회의(CPCA) 집계를 보면, 현대·기아차는 7월 중국에서 현대차 5만15대, 기아차 2만2대 등 모두 7만17대의 차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판매량(11만1천21대)보다 37% 줄어든 규모다.
업체별로는 1년 전과 비교해 현대차의 7월 판매량이 7만16대에서 5만15대로 28.6% 감소했고, 기아차도 4만1천500대에서 2만2대로 51.22% 줄었다.
감소 폭으로만 보자면 일단 상반기보다는 상황이 다소 나아졌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43만947대(현대차 30만1천277대·기아차 12만9천670대)를 파는 데 그쳤다.지난해 상반기(80만8천359대)보다 52.3%나 적은 판매량이다.
7월 중국 시장 점유율(4.3%)도 6월(3.2%)보다는 1.1%p 올랐지만, 지난해 12월(9.1%)과 비교하면 여전히 절반 아래에 머물고 있다.
오늘(23일) 공개된 중국승용차연석회의(CPCA) 집계를 보면, 현대·기아차는 7월 중국에서 현대차 5만15대, 기아차 2만2대 등 모두 7만17대의 차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판매량(11만1천21대)보다 37% 줄어든 규모다.
업체별로는 1년 전과 비교해 현대차의 7월 판매량이 7만16대에서 5만15대로 28.6% 감소했고, 기아차도 4만1천500대에서 2만2대로 51.22% 줄었다.
감소 폭으로만 보자면 일단 상반기보다는 상황이 다소 나아졌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43만947대(현대차 30만1천277대·기아차 12만9천670대)를 파는 데 그쳤다.지난해 상반기(80만8천359대)보다 52.3%나 적은 판매량이다.
7월 중국 시장 점유율(4.3%)도 6월(3.2%)보다는 1.1%p 올랐지만, 지난해 12월(9.1%)과 비교하면 여전히 절반 아래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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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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