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태극기집회 주도자 피고발인 조사

입력 2017.08.24 (08:54) 수정 2017.08.24 (09: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계엄령 선포 등의 발언을 한 집회 주도자들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고발된 5명에 대한 사건을 수사 중이고, 지난 22일 고발인인 군인권센터 관계자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지난 1월, 송만기 양평군의회 의원,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 및 전 대한민국 헌정회장, 한성주 공군 예비역 소장, 윤용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장을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했다.

센터 측은 촛불집회를 계엄령으로 진압해야 한다고 공공연하게 선동한 것은 내란 선동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정을 조율해 피고발인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태극기집회 주도자 피고발인 조사
    • 입력 2017-08-24 08:54:22
    • 수정2017-08-24 09:01:41
    사회
경찰이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계엄령 선포 등의 발언을 한 집회 주도자들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고발된 5명에 대한 사건을 수사 중이고, 지난 22일 고발인인 군인권센터 관계자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지난 1월, 송만기 양평군의회 의원,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 및 전 대한민국 헌정회장, 한성주 공군 예비역 소장, 윤용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장을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했다.

센터 측은 촛불집회를 계엄령으로 진압해야 한다고 공공연하게 선동한 것은 내란 선동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정을 조율해 피고발인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