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우주의보 해제…강한 비구름 남쪽으로 점차 이동

입력 2017.08.24 (14:27) 수정 2017.08.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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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구름이 남쪽으로 점차 이동함에 따라 서울과 경기 북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오후 2시 50분을 기해 해제됐다.

그러나 경기 남부지역에는 새롭게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강원 영서지역도 호우주의보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현재 강원도 홍천과 경기도 화성 등지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오늘 하루 강원도 홍천에 106mm, 화천 101, 경기도 포천 96, 가평 90mm 등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 어제부터 누적 강우량으로 보면 화천에 183, 포천 157mm 등 200mm에 육박하고 있다.

추가 예상 강우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40에서 최고 120mm,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최고 60mm 가량이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이어지겠다며 피해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비는 중부지방은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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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호우주의보 해제…강한 비구름 남쪽으로 점차 이동
    • 입력 2017-08-24 14:27:22
    • 수정2017-08-24 15:28:24
    사회
강한 비구름이 남쪽으로 점차 이동함에 따라 서울과 경기 북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오후 2시 50분을 기해 해제됐다.

그러나 경기 남부지역에는 새롭게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강원 영서지역도 호우주의보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현재 강원도 홍천과 경기도 화성 등지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오늘 하루 강원도 홍천에 106mm, 화천 101, 경기도 포천 96, 가평 90mm 등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 어제부터 누적 강우량으로 보면 화천에 183, 포천 157mm 등 200mm에 육박하고 있다.

추가 예상 강우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40에서 최고 120mm,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최고 60mm 가량이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이어지겠다며 피해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비는 중부지방은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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