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오늘 러시아로 출국

입력 2017.09.0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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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6일(오늘)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첫 일정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북핵·미사일 해결 공조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방안 협의에 나선다.

러시아 방문 이틀째인 7일(내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응 조치와 한·미·일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를 포함 러시아 극동지역 등 유라시아 지역 국가와의 경제 협력을 활성화하는 우리 정부의 '신 북방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은 취임 후 처음으로, 푸틴 대통령과는 지난 7월 G20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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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오늘 러시아로 출국
    • 입력 2017-09-06 01:22:31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6일(오늘)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첫 일정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북핵·미사일 해결 공조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방안 협의에 나선다.

러시아 방문 이틀째인 7일(내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응 조치와 한·미·일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를 포함 러시아 극동지역 등 유라시아 지역 국가와의 경제 협력을 활성화하는 우리 정부의 '신 북방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은 취임 후 처음으로, 푸틴 대통령과는 지난 7월 G20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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