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강특위 구성…위원장에 이춘석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은 6일(오늘) 사고 지구당 심사를 위한 조직강화특위 구성을 완료, 위원장에 이춘석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지역위원회에 대한 사고위원회 심사 및 지역위원장 후보자의 공모, 심사, 판정 등을 위해 중앙당 조직강화특위 설치를 의결했다"며 "차기 당무위원회에 부의해 최종 의결 절차를 거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무총장 이외에 임종성 조직사무부총장과 전혜숙, 유은혜, 박찬대, 어기구, 박재호, 송기헌 의원과 민경한 변호사, 박혜자 전 의원, 한범덕 청주상당 지역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민주당은 또 궐위된 시도당 위원장 선출과 관련, 서울·충북·경남은 시도당 상무위원회에서 선출하되 당세 취약지역인 대구와 경북은 조강특위에서 단수 추천해 최고위가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공정언론실현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남춘 최고위원을 추가 임명했고, 당초 11일에 예정된 광주·전남 지역 예산 관련 당정협의회를 안보 상황을 고려해 15일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