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집배원 스스로 목숨 끊어…경찰 조사중

입력 2017.09.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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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와 교통사고,자살 등으로 인한 집배원 사망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또 집배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 집배노조에 따르면 지난 5일 서광주 우체국 소속 53살 이모 집배원이 자신의 집에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집배노조는,숨진 이 씨가 한 달 전 업무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고인에게 업무 복귀에 대한 요구나 강압이 있었는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광주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이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위와 동기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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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지역 집배원 스스로 목숨 끊어…경찰 조사중
    • 입력 2017-09-07 11:12:00
    사회
과로와 교통사고,자살 등으로 인한 집배원 사망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또 집배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 집배노조에 따르면 지난 5일 서광주 우체국 소속 53살 이모 집배원이 자신의 집에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집배노조는,숨진 이 씨가 한 달 전 업무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고인에게 업무 복귀에 대한 요구나 강압이 있었는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광주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이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위와 동기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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