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차기 연준 의장 후보 6명 고려…개리 콘 가능성 낮아”

입력 2017.09.08 (11:56) 수정 2017.09.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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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로 최소 6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오늘 보도했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와 글렌 허바드 컬럼비아 대학 교수, 존 테일러 스탠퍼드 대학 교수 등이다.

이처럼 후보군이 늘어난 것은 개리 콘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재닛 옐런 현 연준 의장 두 사람이 경합하고 있다는 워싱턴 정가와 월 스트리트의 관측을 크게 벗어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옐런 의장과 콘 위원장을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콘 위원장이 연준 의장에 지명될 가능성은 그가 샬러츠빌 사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비난하면서 불투명해진 상태다.

지난 7월 트럼프 대통령은 올 연말까지는 연준 의장을 결정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도 일단은 옐런 의장의 지도력에 신뢰를 보내며 트럼프 대통령의 인선을 기다리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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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차기 연준 의장 후보 6명 고려…개리 콘 가능성 낮아”
    • 입력 2017-09-08 11:56:51
    • 수정2017-09-08 12:49:46
    국제
미국 백악관은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로 최소 6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오늘 보도했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와 글렌 허바드 컬럼비아 대학 교수, 존 테일러 스탠퍼드 대학 교수 등이다.

이처럼 후보군이 늘어난 것은 개리 콘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재닛 옐런 현 연준 의장 두 사람이 경합하고 있다는 워싱턴 정가와 월 스트리트의 관측을 크게 벗어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옐런 의장과 콘 위원장을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콘 위원장이 연준 의장에 지명될 가능성은 그가 샬러츠빌 사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비난하면서 불투명해진 상태다.

지난 7월 트럼프 대통령은 올 연말까지는 연준 의장을 결정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도 일단은 옐런 의장의 지도력에 신뢰를 보내며 트럼프 대통령의 인선을 기다리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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