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9.9절 추가 도발 가능성…한·미·일 ‘경계 강화’
입력 2017.09.08 (21:07)
수정 2017.09.08 (21: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북한이 정권 수립일인 9.9절을 하루 앞두고, 한국과 미국을 겨냥해 위협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3국은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이른바 9.9절을 하루 앞두고 핵실험 자축행사를 이어갔습니다.
동시에 노동당 외곽기구까지 내세워 제재가 강화되면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까지 동원해 보복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녹취> 北 조선아태평화위(지난 7일/北 조선중앙 TV) : "제재와 압박에 집착한다면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류례없이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군 당국은 이미 지난 4일 북한이 ICBM 추정 미사일의 발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북한이 외곽기구까지 동원해 추가 도발 위협을 일삼자 한미일 3국은 사실상 비상 대기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열흘 전 화성-12형 도발에 비상이 걸렸던 일본에서는 고노 다로 외무상이 나서 "도발은 언제든 있을 수 있다"며 외무성과 방위성 이하 정부가 연대해 긴밀한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도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유진(통일부 부대변인) : "북한은 9월 9일이나 10월 10일을 전후에서 도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한미 군 당국이 추가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기습도발 가능성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조만간 북미가 스위스에서 비공식 접촉을 할 것으로 알려져 한반도 정세에 돌파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북한이 정권 수립일인 9.9절을 하루 앞두고, 한국과 미국을 겨냥해 위협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3국은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이른바 9.9절을 하루 앞두고 핵실험 자축행사를 이어갔습니다.
동시에 노동당 외곽기구까지 내세워 제재가 강화되면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까지 동원해 보복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녹취> 北 조선아태평화위(지난 7일/北 조선중앙 TV) : "제재와 압박에 집착한다면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류례없이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군 당국은 이미 지난 4일 북한이 ICBM 추정 미사일의 발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북한이 외곽기구까지 동원해 추가 도발 위협을 일삼자 한미일 3국은 사실상 비상 대기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열흘 전 화성-12형 도발에 비상이 걸렸던 일본에서는 고노 다로 외무상이 나서 "도발은 언제든 있을 수 있다"며 외무성과 방위성 이하 정부가 연대해 긴밀한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도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유진(통일부 부대변인) : "북한은 9월 9일이나 10월 10일을 전후에서 도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한미 군 당국이 추가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기습도발 가능성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조만간 북미가 스위스에서 비공식 접촉을 할 것으로 알려져 한반도 정세에 돌파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9.9절 추가 도발 가능성…한·미·일 ‘경계 강화’
-
- 입력 2017-09-08 21:08:45
- 수정2017-09-08 21:42:15
<앵커 멘트>
북한이 정권 수립일인 9.9절을 하루 앞두고, 한국과 미국을 겨냥해 위협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3국은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이른바 9.9절을 하루 앞두고 핵실험 자축행사를 이어갔습니다.
동시에 노동당 외곽기구까지 내세워 제재가 강화되면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까지 동원해 보복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녹취> 北 조선아태평화위(지난 7일/北 조선중앙 TV) : "제재와 압박에 집착한다면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류례없이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군 당국은 이미 지난 4일 북한이 ICBM 추정 미사일의 발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북한이 외곽기구까지 동원해 추가 도발 위협을 일삼자 한미일 3국은 사실상 비상 대기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열흘 전 화성-12형 도발에 비상이 걸렸던 일본에서는 고노 다로 외무상이 나서 "도발은 언제든 있을 수 있다"며 외무성과 방위성 이하 정부가 연대해 긴밀한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도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유진(통일부 부대변인) : "북한은 9월 9일이나 10월 10일을 전후에서 도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한미 군 당국이 추가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기습도발 가능성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조만간 북미가 스위스에서 비공식 접촉을 할 것으로 알려져 한반도 정세에 돌파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북한이 정권 수립일인 9.9절을 하루 앞두고, 한국과 미국을 겨냥해 위협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3국은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이른바 9.9절을 하루 앞두고 핵실험 자축행사를 이어갔습니다.
동시에 노동당 외곽기구까지 내세워 제재가 강화되면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까지 동원해 보복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녹취> 北 조선아태평화위(지난 7일/北 조선중앙 TV) : "제재와 압박에 집착한다면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류례없이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군 당국은 이미 지난 4일 북한이 ICBM 추정 미사일의 발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북한이 외곽기구까지 동원해 추가 도발 위협을 일삼자 한미일 3국은 사실상 비상 대기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열흘 전 화성-12형 도발에 비상이 걸렸던 일본에서는 고노 다로 외무상이 나서 "도발은 언제든 있을 수 있다"며 외무성과 방위성 이하 정부가 연대해 긴밀한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도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유진(통일부 부대변인) : "북한은 9월 9일이나 10월 10일을 전후에서 도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한미 군 당국이 추가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기습도발 가능성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조만간 북미가 스위스에서 비공식 접촉을 할 것으로 알려져 한반도 정세에 돌파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
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소현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북한 6차 핵실험 이어 미사일 발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