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홈런 전설의 시작’ 무등구장 방문

입력 2017.09.11 (06:55) 수정 2017.09.1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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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은퇴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이승엽 선수가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광주를 찾았습니다.

KIA 구단은 당시 1호 홈런이 나왔던 무등구장 의자를 선물했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광주 경기를 앞둔 이승엽은 만감이 교차합니다.

22년 전, 당시 무등구장에서 데뷔 첫 홈런을 출발점으로 '국민 타자'로 성장했습니다.

KIA 구단은 철거를 앞둔 무등구장에서 좌석을 떼어내 이승엽에게 선물했습니다.

이승엽은 마지막 광주 원정 경기에서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활약했습니다.

삼성은 KIA를 9대 6으로 물리치고 광주경기 7연패를 탈출했습니다.

서울 라이벌 두산과 LG의 대결에선 두산이 이겼습니다.

두산은 1대 0으로 뒤진 3회, 김재환의 2루타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8회에도 오재원과 박세혁의 연속 안타로 두 점을 더 달아나 승세를 굳혔습니다.

SK는 넥센을 상대로 홈런을 포함해 무려 19안타를 몰아쳤습니다.

최정은 6회 2사 만루에서 승리를 결정짓는 만루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SK는 넥센을 17대 8로 크게 이기고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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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홈런 전설의 시작’ 무등구장 방문
    • 입력 2017-09-11 07:00:13
    • 수정2017-09-11 07:05:5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은퇴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이승엽 선수가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광주를 찾았습니다.

KIA 구단은 당시 1호 홈런이 나왔던 무등구장 의자를 선물했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광주 경기를 앞둔 이승엽은 만감이 교차합니다.

22년 전, 당시 무등구장에서 데뷔 첫 홈런을 출발점으로 '국민 타자'로 성장했습니다.

KIA 구단은 철거를 앞둔 무등구장에서 좌석을 떼어내 이승엽에게 선물했습니다.

이승엽은 마지막 광주 원정 경기에서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활약했습니다.

삼성은 KIA를 9대 6으로 물리치고 광주경기 7연패를 탈출했습니다.

서울 라이벌 두산과 LG의 대결에선 두산이 이겼습니다.

두산은 1대 0으로 뒤진 3회, 김재환의 2루타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8회에도 오재원과 박세혁의 연속 안타로 두 점을 더 달아나 승세를 굳혔습니다.

SK는 넥센을 상대로 홈런을 포함해 무려 19안타를 몰아쳤습니다.

최정은 6회 2사 만루에서 승리를 결정짓는 만루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SK는 넥센을 17대 8로 크게 이기고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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