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오늘 입대’ 강하늘, 십년지기가 잘라 준 머리 공개

입력 2017.09.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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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28)이 입대 소감과 함께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강하늘은 11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머리카락을 자르는 사진 여러 장과 "항상 웃는 2년 보내고 오겠다"는 소감을 적었다.

강하늘은 십년지기 친구들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질하는 사진과 함께 "옛날부터 '내가 군대 갈 때 친구들에게 꼭 한 줄씩 내 머리를 밀어달라고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걸 이렇게 이루게 됐다"며 "정말 정말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 친구들아 너무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이 시각에도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문자 메시지와 전화를 주시는데, 걱정 마시라. 세상은 언제나 그 사람의 마음 상태에 맞게 세상을 보여준다고 한다. 즐거운 마음이라면 분명 즐거운 일들이 많을 것 같다"고 적었다.

강하늘은 "새로운 환경, 사람, 기운, 모든 것이 기대되고 즐거울 것 같다"며 "항상 웃는 2년 보내고 오겠다. 저를 알고 제가 아는 모든 분들 행복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오늘(11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는 강하늘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소속 MC(모터사이클) 승무 헌병으로 복무한다.

이날 입소는 훈련소에 조용히 들어가고 싶다는 강하늘의 뜻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이뤄질 예정이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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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11 10: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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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28)이 입대 소감과 함께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강하늘은 11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머리카락을 자르는 사진 여러 장과 "항상 웃는 2년 보내고 오겠다"는 소감을 적었다.

강하늘은 십년지기 친구들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질하는 사진과 함께 "옛날부터 '내가 군대 갈 때 친구들에게 꼭 한 줄씩 내 머리를 밀어달라고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걸 이렇게 이루게 됐다"며 "정말 정말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 친구들아 너무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이 시각에도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문자 메시지와 전화를 주시는데, 걱정 마시라. 세상은 언제나 그 사람의 마음 상태에 맞게 세상을 보여준다고 한다. 즐거운 마음이라면 분명 즐거운 일들이 많을 것 같다"고 적었다.

강하늘은 "새로운 환경, 사람, 기운, 모든 것이 기대되고 즐거울 것 같다"며 "항상 웃는 2년 보내고 오겠다. 저를 알고 제가 아는 모든 분들 행복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오늘(11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는 강하늘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소속 MC(모터사이클) 승무 헌병으로 복무한다.

이날 입소는 훈련소에 조용히 들어가고 싶다는 강하늘의 뜻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이뤄질 예정이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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