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까지 동해안 비, 내일 전국 맑고 기온 올라

오늘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부산 영도구에는 지금까지 358mm 정도의 호우가 집중됐고 거제와 통영도 비의 양이 상당했는데요.

지금은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이동하고 비가 대부분 그친 상태입니다.

일부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만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데, 빗줄기가 약하고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치고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8도로 오늘보다 4도 정도 높겠고 대구는 30도까지 올라 약간 덥겠습니다.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부산 28도, 광주는 29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