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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북제재 결의안 2375호 채택 …“유류공급 30% 차단”
입력 2017.09.12 (12:00) 수정 2017.09.12 (12:1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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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북제재 결의안 2375호 채택 …“유류공급 30%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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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한 새 대북제재를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유류 공급을 30% 차단하는 내용 등 새로운 제재 내용이 담겼지만 당초 안보다는 큰 폭으로 완화됐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사국 만장 일치로 새 대북제제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9일 만에 채택됐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 사회의 인내심이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점을 반영한 결정입니다.

<녹취> 니키 헤일리(유엔주재 미국 대사) : "우리는 이제 북한이 잘못된 일을 계속할 수있는 능력을 갖지 못하게 할 겁니다.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자금이나 연료가 공급이 되는 것에 타격을 줄 겁니다."

새 대북제재에는 북한에 대한 유류공급을 30% 가량 차단하고, 북한산 섬유제품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북한 정권의 생명줄로 여겨지는 유류가 유엔 제재대상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당초 미국 주도로 만들어진 대북 제재안에서 대폭 완화됐습니다.

김정은, 김여정이 제재 대상 명단에서 삭제됐고 북한 해외 노동자와 공해상 북한 선박 강제검색 조항도 후퇴했습니다.

유엔 외교가는 미국이 공언했던 대로 속전속결의 의미를 살렸다면, 중국은 점진적으로 제재 수위를 높이자는 선에서 극적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관측합니다.

당초 '초강력 제재안'으로 평가됐던 핵심 내용 상당수가 완화된 수준으로 절충되면서 안보리 제재의 실효성 논란이 또 다시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새 대북제재 결의안 2375호 채택 …“유류공급 30% 차단”
    • 입력 2017.09.12 (12:00)
    • 수정 2017.09.12 (12:16)
    뉴스 12
새 대북제재 결의안 2375호 채택 …“유류공급 30% 차단”
<앵커 멘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한 새 대북제재를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유류 공급을 30% 차단하는 내용 등 새로운 제재 내용이 담겼지만 당초 안보다는 큰 폭으로 완화됐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사국 만장 일치로 새 대북제제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9일 만에 채택됐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 사회의 인내심이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점을 반영한 결정입니다.

<녹취> 니키 헤일리(유엔주재 미국 대사) : "우리는 이제 북한이 잘못된 일을 계속할 수있는 능력을 갖지 못하게 할 겁니다.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자금이나 연료가 공급이 되는 것에 타격을 줄 겁니다."

새 대북제재에는 북한에 대한 유류공급을 30% 가량 차단하고, 북한산 섬유제품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북한 정권의 생명줄로 여겨지는 유류가 유엔 제재대상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당초 미국 주도로 만들어진 대북 제재안에서 대폭 완화됐습니다.

김정은, 김여정이 제재 대상 명단에서 삭제됐고 북한 해외 노동자와 공해상 북한 선박 강제검색 조항도 후퇴했습니다.

유엔 외교가는 미국이 공언했던 대로 속전속결의 의미를 살렸다면, 중국은 점진적으로 제재 수위를 높이자는 선에서 극적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관측합니다.

당초 '초강력 제재안'으로 평가됐던 핵심 내용 상당수가 완화된 수준으로 절충되면서 안보리 제재의 실효성 논란이 또 다시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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