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3일간 면제…추석 민생대책 발표

입력 2017.09.12 (12:11) 수정 2017.09.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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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대 최장 황금 연휴를 맞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3일 간 면제되고, 공공주차장도 전면 개방됩니다.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 내용을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명절 전날부터 당일, 다음날까지 사흘간 면제됩니다.

명절 연휴마다 되풀이는 교통 정체를 줄이기 위해 관공서와 지방공기업 공공기관 주차장도 개방됩니다.

추석 물가 안정 대책도 나왔습니다.

여름철 폭염·호우로 인해 소비자물가가 크게 오른 농축수산물의 경우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농수산품 정부수매물량을 소비자에 할인된 가격으로 방안이 추진됩니다.

배추의 경우 시가대비 50%, 오징어는 33% 가량 할인된 가격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고궁‧미술관‧휴양림 등은 무료로 개방하고, 메가박스·CGV·롯데시네마 등 주요 영화관은 임시공휴일에 평일요금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연휴기간 내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운영하고, 임시공휴일인 다음달 2일에는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실시해 육아 부담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주관 부처별로 추석대책 이행체계를 운영하면서 수시로 현장 점검을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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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통행료 3일간 면제…추석 민생대책 발표
    • 입력 2017-09-12 12:21:29
    • 수정2017-09-12 12: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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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대 최장 황금 연휴를 맞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3일 간 면제되고, 공공주차장도 전면 개방됩니다.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 내용을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명절 전날부터 당일, 다음날까지 사흘간 면제됩니다.

명절 연휴마다 되풀이는 교통 정체를 줄이기 위해 관공서와 지방공기업 공공기관 주차장도 개방됩니다.

추석 물가 안정 대책도 나왔습니다.

여름철 폭염·호우로 인해 소비자물가가 크게 오른 농축수산물의 경우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농수산품 정부수매물량을 소비자에 할인된 가격으로 방안이 추진됩니다.

배추의 경우 시가대비 50%, 오징어는 33% 가량 할인된 가격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고궁‧미술관‧휴양림 등은 무료로 개방하고, 메가박스·CGV·롯데시네마 등 주요 영화관은 임시공휴일에 평일요금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연휴기간 내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운영하고, 임시공휴일인 다음달 2일에는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실시해 육아 부담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주관 부처별로 추석대책 이행체계를 운영하면서 수시로 현장 점검을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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