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제논 13차례 검출, 北핵실험과 연관”

입력 2017.09.13 (15:48) 수정 2017.09.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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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43차례에 걸쳐 방사성 물질을 탐지한 결과 동북부 지역 고정식 장비와 동해의 이동식 장비에서 제논-133이 13차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제논-133 검출량이 미량이기는 하지만 포집된 위치와 기류 등을 종합해 봤을 때 북한 핵실험과 연관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안위는 그러나 제논 이외에 다른 핵종물질은 포집되지 않아 북한이 어떤 종류의 핵실험을 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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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안위 “제논 13차례 검출, 北핵실험과 연관”
    • 입력 2017-09-13 15:48:11
    • 수정2017-09-13 17:44:13
    IT·과학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43차례에 걸쳐 방사성 물질을 탐지한 결과 동북부 지역 고정식 장비와 동해의 이동식 장비에서 제논-133이 13차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제논-133 검출량이 미량이기는 하지만 포집된 위치와 기류 등을 종합해 봤을 때 북한 핵실험과 연관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안위는 그러나 제논 이외에 다른 핵종물질은 포집되지 않아 북한이 어떤 종류의 핵실험을 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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