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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中 대형은행 12곳 제재 압박 ISSUE
입력 2017.09.14 (06:04) | 수정 2017.09.14 (07:4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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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中 대형은행 12곳 제재 압박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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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선 강력한 대북 독자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미 의회가 중국의 대형은행 대부분을 제재하라는 요구까지 하고 나섰습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과 중국 사이에 금융, 무역전쟁이 벌어질 상황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11월에 중국에 가서 시진핑 주석과 담판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공상은행, 자산 규모로 중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은행입니다.

미 하원 외교위가 북한과 거래했다는 이유로 미 정부에 제재를 요청한 명단에는 공상은행을 비롯해, 건설은행, 교통은행, 농업은행, 초상은행 등 중국의 대형 은행 12곳이 망라돼있습니다.

<녹취> 에드 로이스(美 하원 외교위원장) : "초상은행 그리고 농업은행 같은 중국의 대형 국유 은행들이 북한과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국의 대형 은행들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지난 2005년, 미국은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 은행, BDA의 북한 계좌를 동결하고, 제3국 기관의 거래 중단을 유도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불러들였습니다.

미 하원이 제재를 요청한 중국의 은행들은 대개 BDA와는 차원이 다른 대형은행들입니다.

실제 미국의 제재가 이뤄질 경우 중국 내 금융 혼란마저 예상되고, 미국과 중국의 금융 무역 전쟁으로 이어질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따라서, 중국 대형은행 제재 논의는 중국을 최대한 압박해 대북 제재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미국 조야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11월 10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기점으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한중일 순방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중국을 더 압박해야 한다는 미국 조야의 격앙된 분위기 속에 트럼프와 시진핑 두 정상은 베이징에서 북핵 문제 등을 놓고 담판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 美 의회, 中 대형은행 12곳 제재 압박
    • 입력 2017.09.14 (06:04)
    • 수정 2017.09.14 (07:44)
    뉴스광장 1부
美 의회, 中 대형은행 12곳 제재 압박
<앵커 멘트>

미국에선 강력한 대북 독자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미 의회가 중국의 대형은행 대부분을 제재하라는 요구까지 하고 나섰습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과 중국 사이에 금융, 무역전쟁이 벌어질 상황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11월에 중국에 가서 시진핑 주석과 담판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공상은행, 자산 규모로 중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은행입니다.

미 하원 외교위가 북한과 거래했다는 이유로 미 정부에 제재를 요청한 명단에는 공상은행을 비롯해, 건설은행, 교통은행, 농업은행, 초상은행 등 중국의 대형 은행 12곳이 망라돼있습니다.

<녹취> 에드 로이스(美 하원 외교위원장) : "초상은행 그리고 농업은행 같은 중국의 대형 국유 은행들이 북한과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국의 대형 은행들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지난 2005년, 미국은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 은행, BDA의 북한 계좌를 동결하고, 제3국 기관의 거래 중단을 유도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불러들였습니다.

미 하원이 제재를 요청한 중국의 은행들은 대개 BDA와는 차원이 다른 대형은행들입니다.

실제 미국의 제재가 이뤄질 경우 중국 내 금융 혼란마저 예상되고, 미국과 중국의 금융 무역 전쟁으로 이어질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따라서, 중국 대형은행 제재 논의는 중국을 최대한 압박해 대북 제재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미국 조야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11월 10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기점으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한중일 순방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중국을 더 압박해야 한다는 미국 조야의 격앙된 분위기 속에 트럼프와 시진핑 두 정상은 베이징에서 북핵 문제 등을 놓고 담판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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