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이수 부결 민주당 책임 떠넘기기 도 넘어”

입력 2017.09.14 (10:15) 수정 2017.09.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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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책임 떠넘기기가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14(오늘)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이번 부결은 인사에 있어서 오만함으로 일관한 청와대와 무능하고 나태한 민주당이 자초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모든 책임을 국민의당에 돌리며 시정잡배 수준의 망언만 내놓았다"면서 "민주당 내에 잠복돼 있던 계파 패권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용호 정책위의장도 "민주당이 한심하고 부끄럽다"면서 "더불어 정치할 생각도 없고 자기 잘못을 국민의당에 덤터기 씌운다"고 비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집안 단속도 못 하고 상황을 오판하고서도 자책은커녕 국민의당에 흠집을 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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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14 10:15:57
    • 수정2017-09-14 10:16:33
    정치
국민의당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책임 떠넘기기가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14(오늘)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이번 부결은 인사에 있어서 오만함으로 일관한 청와대와 무능하고 나태한 민주당이 자초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모든 책임을 국민의당에 돌리며 시정잡배 수준의 망언만 내놓았다"면서 "민주당 내에 잠복돼 있던 계파 패권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용호 정책위의장도 "민주당이 한심하고 부끄럽다"면서 "더불어 정치할 생각도 없고 자기 잘못을 국민의당에 덤터기 씌운다"고 비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집안 단속도 못 하고 상황을 오판하고서도 자책은커녕 국민의당에 흠집을 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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