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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IOC 총회서 北 접촉해 평창올림픽 참가 유도”
입력 2017.09.14 (18:10) | 수정 2017.09.14 (18:59) 인터넷 뉴스
통일부 “IOC 총회서 北 접촉해 평창올림픽 참가 유도”
통일부는 페루 리마에서 개막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북측과의 접촉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14일) 기자들과 만나 "IOC 총회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남-북 또는 남-북-IOC 접촉을 통해 참가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 문제에 명시적 반응이 없지만 다양한 경로로 북한의 참가를 지속 타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현재 북한의 자력 참가가 가능한 종목이 피겨스케이팅 페어와 크로스컨트리 정도라고 보고 있다.

이 당국자는 "와일드카드 등을 통해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는 방안도 IOC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대비해 정부는 남북 선수단의 개회식 동시 입장과 공동응원단 구성, 북한 선수단의 육로 이용 등을 염두에 두고 남북체육회담도 준비 중이다.

통일부는 또 "다음달 28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안컵역도선수권대회'에 북한이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계기관과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역도연맹과 대회조직위원회는 회원국에 이달 말까지 참가자 명단을 제출하라고 요청했으며 북한은 아직 내지 않은 상태다.

앞서 2013년 9월 평양에서 열린 아시안컵역도선수권대회에 한국 선수와 임원 41명이 참가한 바 있다.

통일부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 8일까지 민간단체의 북한주민 접촉신고 총 103건을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 중 실제로 북측과 접촉 시도가 이뤄진 것은 78건으로 이 중 44건은 응답이 있었지만 나머지 34건은 없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은 정부의 대북제재 참여와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등을 이유로 소극적 입장으로 대응했으며 교류 필요성을 명시적으로 부정하기보다는 향후 상황에 따라 재개 여지를 남겨두는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 통일부 “IOC 총회서 北 접촉해 평창올림픽 참가 유도”
    • 입력 2017.09.14 (18:10)
    • 수정 2017.09.14 (18:59)
    인터넷 뉴스
통일부 “IOC 총회서 北 접촉해 평창올림픽 참가 유도”
통일부는 페루 리마에서 개막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북측과의 접촉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14일) 기자들과 만나 "IOC 총회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남-북 또는 남-북-IOC 접촉을 통해 참가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 문제에 명시적 반응이 없지만 다양한 경로로 북한의 참가를 지속 타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현재 북한의 자력 참가가 가능한 종목이 피겨스케이팅 페어와 크로스컨트리 정도라고 보고 있다.

이 당국자는 "와일드카드 등을 통해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는 방안도 IOC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대비해 정부는 남북 선수단의 개회식 동시 입장과 공동응원단 구성, 북한 선수단의 육로 이용 등을 염두에 두고 남북체육회담도 준비 중이다.

통일부는 또 "다음달 28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안컵역도선수권대회'에 북한이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계기관과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역도연맹과 대회조직위원회는 회원국에 이달 말까지 참가자 명단을 제출하라고 요청했으며 북한은 아직 내지 않은 상태다.

앞서 2013년 9월 평양에서 열린 아시안컵역도선수권대회에 한국 선수와 임원 41명이 참가한 바 있다.

통일부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 8일까지 민간단체의 북한주민 접촉신고 총 103건을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 중 실제로 북측과 접촉 시도가 이뤄진 것은 78건으로 이 중 44건은 응답이 있었지만 나머지 34건은 없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은 정부의 대북제재 참여와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등을 이유로 소극적 입장으로 대응했으며 교류 필요성을 명시적으로 부정하기보다는 향후 상황에 따라 재개 여지를 남겨두는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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