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1호 골…토트넘, 도르트문트 3-1 제압

입력 2017.09.14 (21:34) 수정 2017.09.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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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시즌 첫 골을 넣으며 소속팀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두 골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의 골은 경기 시작한 지 불과 4분 만에 나왔습니다.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성공했습니다.

올 시즌 자신의 첫 골입니다.

후반 38분 교체돼 나갈 때까지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은 토트넘은 도르트문트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동점 골을 내줬지만, 이후 케인이 두 골을 쏟아내 도르트문트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케인은 전반 15분 혼자 몰고 들어가 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15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징계로 정규리그를 못 뛰었지만 호날두의 골 감각은 여전했습니다.

전반 12분 베일의 낮은 크로스를 가볍게 차 넣은 뒤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후반 6분에는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는 레알은 라모스의 오버헤드킥 골까지 보태 아포엘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페예노르트와 원정 경기에서 존 스톤스의 두 골을 앞세워 4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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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시즌 1호 골…토트넘, 도르트문트 3-1 제압
    • 입력 2017-09-14 21:34:31
    • 수정2017-09-14 2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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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시즌 첫 골을 넣으며 소속팀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두 골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의 골은 경기 시작한 지 불과 4분 만에 나왔습니다.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성공했습니다.

올 시즌 자신의 첫 골입니다.

후반 38분 교체돼 나갈 때까지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은 토트넘은 도르트문트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동점 골을 내줬지만, 이후 케인이 두 골을 쏟아내 도르트문트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케인은 전반 15분 혼자 몰고 들어가 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15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징계로 정규리그를 못 뛰었지만 호날두의 골 감각은 여전했습니다.

전반 12분 베일의 낮은 크로스를 가볍게 차 넣은 뒤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후반 6분에는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는 레알은 라모스의 오버헤드킥 골까지 보태 아포엘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페예노르트와 원정 경기에서 존 스톤스의 두 골을 앞세워 4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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