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정부, 사이버 대응기관 추가설립…2022년까지 400명 배치

입력 2017.09.1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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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는 기존 경찰 및 정보기관의 사이버 대응 조직과 독립된 사이버 대응 기관을 구성했다.

독일 내무부는 사이버 범죄와 해외 정보기관의 해킹 등에 대응하기 위해 'ZITiS'를 조직했다고 공영방송 도이체벨레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정부는 ZITiS가 사이버 관련 기관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독일 정부는 ZITiS에 첫해에만 1천만 유로(135억 원)를 투자하고 120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2022년까지 인력을 4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독일은 지난 4월에도 해킹 등 사이버 공격에 맞대응하기 위해 연방군에 1만3천500명 규모로 사이버대응군을 창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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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정부, 사이버 대응기관 추가설립…2022년까지 400명 배치
    • 입력 2017-09-15 01:59:56
    국제
독일 정부는 기존 경찰 및 정보기관의 사이버 대응 조직과 독립된 사이버 대응 기관을 구성했다.

독일 내무부는 사이버 범죄와 해외 정보기관의 해킹 등에 대응하기 위해 'ZITiS'를 조직했다고 공영방송 도이체벨레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정부는 ZITiS가 사이버 관련 기관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독일 정부는 ZITiS에 첫해에만 1천만 유로(135억 원)를 투자하고 120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2022년까지 인력을 4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독일은 지난 4월에도 해킹 등 사이버 공격에 맞대응하기 위해 연방군에 1만3천500명 규모로 사이버대응군을 창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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