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어선 승객 등 구조…해양 사고 잇따라

입력 2017.09.17 (16:59) 수정 2017.09.17 (1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휴일(17)을 맞아 각종 해양 사고가 잇따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7시 25분쯤 무의도 남서쪽 1.1km 해상에서 승객과 선원 19명이 탄 낚시 어선이 바다의 얕은 곳에 걸려 움직이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8시 34분쯤 덕적도 인근 해상의 유선에서 기관장 71살 조 모 씨가 갑자기 쓰러져 인천의 병원으로 옮겼다.

인천해경은 또, 이날 오전 10시 44분쯤 인천 서해갑문 앞 해상에서 7명이 탄 모터보트가 시동이 안 걸려 운항이 안 된다고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고, 해당 보트를 인근 항으로 예인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가을을 맞아 해상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출항 전 장비 점검 등 안전에 유의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낚시 어선 승객 등 구조…해양 사고 잇따라
    • 입력 2017-09-17 16:59:13
    • 수정2017-09-17 17:14:29
    사회
화창한 날씨에 휴일(17)을 맞아 각종 해양 사고가 잇따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7시 25분쯤 무의도 남서쪽 1.1km 해상에서 승객과 선원 19명이 탄 낚시 어선이 바다의 얕은 곳에 걸려 움직이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8시 34분쯤 덕적도 인근 해상의 유선에서 기관장 71살 조 모 씨가 갑자기 쓰러져 인천의 병원으로 옮겼다.

인천해경은 또, 이날 오전 10시 44분쯤 인천 서해갑문 앞 해상에서 7명이 탄 모터보트가 시동이 안 걸려 운항이 안 된다고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고, 해당 보트를 인근 항으로 예인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가을을 맞아 해상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출항 전 장비 점검 등 안전에 유의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