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강릉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 애도

입력 2017.09.17 (19:15) 수정 2017.09.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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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7일(오늘) 강릉시 강문동 석란정에서 난 불을 끄다 숨진 이영욱 소방위와 이호현 소방사의 순직을 애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계정에 글을 올려 "이 소방위님은 정년을 앞두었고 이 소방사님은 올해 초 임용된 새내기였다"면서 "두 분의 희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천붕(天崩, 하늘이 무너짐)과 참척(慘慽, 자손이 부모나 조부모보다 먼저 죽는 일)의 아픔을 겪은 유가족에게 마음을 다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떠난 분들을 기억하고 남은 이들의 몫을 다하겠다"면서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한시도 방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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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17 19:15:09
    • 수정2017-09-17 19:29:52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17일(오늘) 강릉시 강문동 석란정에서 난 불을 끄다 숨진 이영욱 소방위와 이호현 소방사의 순직을 애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계정에 글을 올려 "이 소방위님은 정년을 앞두었고 이 소방사님은 올해 초 임용된 새내기였다"면서 "두 분의 희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천붕(天崩, 하늘이 무너짐)과 참척(慘慽, 자손이 부모나 조부모보다 먼저 죽는 일)의 아픔을 겪은 유가족에게 마음을 다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떠난 분들을 기억하고 남은 이들의 몫을 다하겠다"면서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한시도 방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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