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김생민의 영수증’ 2회 연장·몰아보기 편성 “그레잇!”

공중파 최초로 '15분 예능'으로 편성돼 화제를 모은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이 2회 연장된다.

홍보사 더틱톡은 19일 "'김생민의 영수증'이 2회 연장된다. 오는 30일과 10월 7일에 비하인드 스페셜편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에는 '김생민의 영수증 몰아보기'가 60~70분 편성될 예정이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생민이 즉흥적인 소비 습관을 지닌 송은이, 김숙과 함께 의뢰인의 영수증을 통해 소비 습관을 분석하고 조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9일 첫 방송한 '김생민의 영수증'은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2~3%대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이 끝나면 "지금 저축하지 않으면 나중에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한다", "아무것도 사지 않으면 100% 할인", "각 티슈는 임원급부터" 등 김생민 어록이 공유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1992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생민은 '김생민의 영수증' 진행 이후 KBS 2TV '해피투게더3', tvN 'SNL 코리아9', MBC '라디오스타'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섭외되며 데뷔 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K스타 정혜정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