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1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안 처리 ‘원포인트’ 본회의 합의

입력 2017.09.19 (17:15) 수정 2017.09.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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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가 오는 21일에 국회 본회의를 열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4당 원내대표는 19일(오늘)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준 표결은 21일 오후 2시에 본회의에서 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21일 2시 처리에 특별한 문제가 생기면 변경할 수 있으니 잠정 합의"라고 설명했다.

또,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합의된 건 아니지만, 주호영 인사청문특위 위원장께서 보고서 채택은 반드시 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본회의 상정 방식에 대해 "인사청문특위에서 보고서가 채택되면 합의로 처리하고, 채택이 안되면 직권상정으로 처리할 거 같다"면서도 "보고서가 채택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또, 국회 선진화법과 관련해 21대 국회부터 적용하기로 하고 운영위원회에서 개정소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물관리일원화 특위도 환노위과 국토위 간사를 중심으로 8인 회의를 구성해 이번주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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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19 17:15:41
    • 수정2017-09-19 17:38:57
    정치
여아가 오는 21일에 국회 본회의를 열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4당 원내대표는 19일(오늘)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준 표결은 21일 오후 2시에 본회의에서 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21일 2시 처리에 특별한 문제가 생기면 변경할 수 있으니 잠정 합의"라고 설명했다.

또,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합의된 건 아니지만, 주호영 인사청문특위 위원장께서 보고서 채택은 반드시 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본회의 상정 방식에 대해 "인사청문특위에서 보고서가 채택되면 합의로 처리하고, 채택이 안되면 직권상정으로 처리할 거 같다"면서도 "보고서가 채택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또, 국회 선진화법과 관련해 21대 국회부터 적용하기로 하고 운영위원회에서 개정소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물관리일원화 특위도 환노위과 국토위 간사를 중심으로 8인 회의를 구성해 이번주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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