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문정인 비판 논란에 “발언이 과했다…사과한다”
입력 2017.09.19 (18:29)
수정 2017.09.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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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비판한 데 대해 "소신이라기보다 발언이 과했다. 사과한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19일(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과한 표현을 사용한 것을 국민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청와대로부터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누구로부터 말을 들었느냐'는 이어진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의 질의에 "(정의용) 안보실장으로부터 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로부터 주의를 들은 것에 대해) 억울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정제되지는 않은 말을 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문정인 특보가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입장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19일(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과한 표현을 사용한 것을 국민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청와대로부터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누구로부터 말을 들었느냐'는 이어진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의 질의에 "(정의용) 안보실장으로부터 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로부터 주의를 들은 것에 대해) 억울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정제되지는 않은 말을 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문정인 특보가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입장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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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무, 문정인 비판 논란에 “발언이 과했다…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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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19 18:29:55
- 수정2017-09-19 18:31:24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비판한 데 대해 "소신이라기보다 발언이 과했다. 사과한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19일(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과한 표현을 사용한 것을 국민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청와대로부터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누구로부터 말을 들었느냐'는 이어진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의 질의에 "(정의용) 안보실장으로부터 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로부터 주의를 들은 것에 대해) 억울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정제되지는 않은 말을 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문정인 특보가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입장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19일(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과한 표현을 사용한 것을 국민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청와대로부터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누구로부터 말을 들었느냐'는 이어진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의 질의에 "(정의용) 안보실장으로부터 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로부터 주의를 들은 것에 대해) 억울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정제되지는 않은 말을 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문정인 특보가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입장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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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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