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아파트에 폭발물 투척…경찰, 살인미수로 조사 착수

입력 2017.09.19 (19:00) 수정 2017.09.19 (19: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웨덴 제2의 도시 예테보리의 한 아파트에 현지 시간으로 18일 밤 정체불명의 폭발물이 투척돼 폭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8일 오후 11시 반쯤 예테보리의 한 아파트에 폭발물이 투척돼 폭발하면서 아파트 외부 창문이 부서졌다"며 "폭발 당시 한 명이 아파트에 있었지만 다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발물 전문가들을 투입해 폭발물의 종류에 대해 파악하고 있으며 살인미수 혐의로 이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예테보리 인근에서는 수류탄과 같은 폭발물 범죄가 여러 차례 발생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지난해 8월엔 아파트 창문을 통해 수류탄이 폭발하면서 8살 소년이 숨졌다.

예테보리 인근에서는 폭력조직 간 세력다툼이 벌어지면서 '폭력의 악순환'을 불러오고 있다고 범죄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웨덴 아파트에 폭발물 투척…경찰, 살인미수로 조사 착수
    • 입력 2017-09-19 19:00:43
    • 수정2017-09-19 19:46:08
    국제
스웨덴 제2의 도시 예테보리의 한 아파트에 현지 시간으로 18일 밤 정체불명의 폭발물이 투척돼 폭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8일 오후 11시 반쯤 예테보리의 한 아파트에 폭발물이 투척돼 폭발하면서 아파트 외부 창문이 부서졌다"며 "폭발 당시 한 명이 아파트에 있었지만 다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발물 전문가들을 투입해 폭발물의 종류에 대해 파악하고 있으며 살인미수 혐의로 이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예테보리 인근에서는 수류탄과 같은 폭발물 범죄가 여러 차례 발생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지난해 8월엔 아파트 창문을 통해 수류탄이 폭발하면서 8살 소년이 숨졌다.

예테보리 인근에서는 폭력조직 간 세력다툼이 벌어지면서 '폭력의 악순환'을 불러오고 있다고 범죄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