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한식 먹자”는 김영철의 제안에 콜린 퍼스의 대답은?

입력 2017.09.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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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영철이 영화 '킹스맨'의 주연 배우들을 만났다.

20일 김영철은 다음 카카오 TV를 통해 '킹스맨:골든서클' 내한 첫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는 '킹스맨'의 주연 배우인 콜린 퍼스, 테런 에전트, 마크 스트롱이 참여했다.

출처 : 카카오TV 화면 캡처 출처 : 카카오TV 화면 캡처

지난 2015년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은 청소년관람 불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총 6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당시 콜린 퍼스는 "속편이 만들어지면 한국을 찾겠다"고 약속했고, 19일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해 그 약속을 지켰다.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콜린퍼스, 테런 에전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인터뷰 소감을 적었다.

출처 : 김영철 인스타그램 출처 : 김영철 인스타그램

김영철은 "인터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테런 에전트를 작년에 봤는데 날 기억해줬다"고 적었다. 김영철은 이어 "콜린 퍼스를 드디어 만났다.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고 그래서 다음에 같이 가자고 말도 안 되는 드립을 쳤는데 콜린이 같이 가자며 무안하지 않게, 웃기게 날 받아줬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실제로 콜린 퍼스는 해당 인터뷰에서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런던에 있는 '부산'이라는 식당을 자주 간다. 참깨가 곁들여진 고기 요리가 맛있다"며 "오늘도 한국 음식을 먹었다"고 한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 카카오TV 화면 캡처 출처 : 카카오TV 화면 캡처

콜린 퍼스는 또 "서울은 매우 아름다운 도시"라며 "한강을 내려다봤는데 사랑에 빠졌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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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0 15: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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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영철이 영화 '킹스맨'의 주연 배우들을 만났다.

20일 김영철은 다음 카카오 TV를 통해 '킹스맨:골든서클' 내한 첫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는 '킹스맨'의 주연 배우인 콜린 퍼스, 테런 에전트, 마크 스트롱이 참여했다.

출처 : 카카오TV 화면 캡처
지난 2015년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은 청소년관람 불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총 6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당시 콜린 퍼스는 "속편이 만들어지면 한국을 찾겠다"고 약속했고, 19일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해 그 약속을 지켰다.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콜린퍼스, 테런 에전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인터뷰 소감을 적었다.

출처 : 김영철 인스타그램
김영철은 "인터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테런 에전트를 작년에 봤는데 날 기억해줬다"고 적었다. 김영철은 이어 "콜린 퍼스를 드디어 만났다.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고 그래서 다음에 같이 가자고 말도 안 되는 드립을 쳤는데 콜린이 같이 가자며 무안하지 않게, 웃기게 날 받아줬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실제로 콜린 퍼스는 해당 인터뷰에서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런던에 있는 '부산'이라는 식당을 자주 간다. 참깨가 곁들여진 고기 요리가 맛있다"며 "오늘도 한국 음식을 먹었다"고 한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 카카오TV 화면 캡처
콜린 퍼스는 또 "서울은 매우 아름다운 도시"라며 "한강을 내려다봤는데 사랑에 빠졌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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