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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한미일 연합에 반도체사업 매각 방침 결정”
입력 2017.09.20 (16:01) | 수정 2017.09.20 (16:05) 인터넷 뉴스
“도시바, 한미일 연합에 반도체사업 매각 방침 결정”
도시바가 반도체 자회사인 도시바메모리를 한국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에 매각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NHK와 교도통신 등은 관계자를 인용해, 도시바가 오늘(20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주 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상 중이던 한미일 연합에 대해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미일 연합의 인수총액은 약 2조 4천억 엔(약 24조 원)으로 통신은 전망했다. 미국 베인캐피털이 주도하는 한미일 연합에는 SK하이닉스는 물론 미국의 애플과 델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일연합의 지분 구조는 의결권 기준으로 베인캐피털 측이 49.9%, 도시바 40%, 일본 기업 10.1%으로 전해졌다. 일본 측 지분율이 50.1%로 과반인 셈이다. 출자를 검토하는 일본기업으로는 광학기기 메이커 호야(HOYA)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이사회에서는 도시바의 협업 상대인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주도하는 신(新)미일 연합의 새제안에 대해 지지 의견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도시바 내부에서 WD에 대한 반발이 강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통신은 관측했다.

WD는 최근 양보안에 장래 경영권 취득 방침을 철회하고 제3자 매각 중지를 요구한 소송을 취하하는 내용 등을 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늘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도시바가 매각 방침을 표명한 이후 약 7개월간 이뤄진 조정작업이 막을 내리게 됐다.

내년 3월 말까지는 경영 재건에 필수적인 채무 초과분 해소에 필요한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일 연합과의 매각 협의는 WD가 제기한 소송에 대한 대응이 최대 과제였다. 그러나 화해와 배상 비용을 베인캐피털과 SK하이닉스가 부담하기로 해, 흐름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다.

또한, 독점금지법 심사에 대한 영향이 우려됐던 SK 측이 취득하는 의결권의 비율도 미래에 낮게 억제하는 것으로 조정됐다고 전했다. 산케이신문는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가 장래에 취득할 의결권 비율은 15% 아래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 “도시바, 한미일 연합에 반도체사업 매각 방침 결정”
    • 입력 2017.09.20 (16:01)
    • 수정 2017.09.20 (16:05)
    인터넷 뉴스
“도시바, 한미일 연합에 반도체사업 매각 방침 결정”
도시바가 반도체 자회사인 도시바메모리를 한국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에 매각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NHK와 교도통신 등은 관계자를 인용해, 도시바가 오늘(20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주 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상 중이던 한미일 연합에 대해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미일 연합의 인수총액은 약 2조 4천억 엔(약 24조 원)으로 통신은 전망했다. 미국 베인캐피털이 주도하는 한미일 연합에는 SK하이닉스는 물론 미국의 애플과 델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일연합의 지분 구조는 의결권 기준으로 베인캐피털 측이 49.9%, 도시바 40%, 일본 기업 10.1%으로 전해졌다. 일본 측 지분율이 50.1%로 과반인 셈이다. 출자를 검토하는 일본기업으로는 광학기기 메이커 호야(HOYA)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이사회에서는 도시바의 협업 상대인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주도하는 신(新)미일 연합의 새제안에 대해 지지 의견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도시바 내부에서 WD에 대한 반발이 강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통신은 관측했다.

WD는 최근 양보안에 장래 경영권 취득 방침을 철회하고 제3자 매각 중지를 요구한 소송을 취하하는 내용 등을 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늘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도시바가 매각 방침을 표명한 이후 약 7개월간 이뤄진 조정작업이 막을 내리게 됐다.

내년 3월 말까지는 경영 재건에 필수적인 채무 초과분 해소에 필요한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일 연합과의 매각 협의는 WD가 제기한 소송에 대한 대응이 최대 과제였다. 그러나 화해와 배상 비용을 베인캐피털과 SK하이닉스가 부담하기로 해, 흐름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다.

또한, 독점금지법 심사에 대한 영향이 우려됐던 SK 측이 취득하는 의결권의 비율도 미래에 낮게 억제하는 것으로 조정됐다고 전했다. 산케이신문는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가 장래에 취득할 의결권 비율은 15% 아래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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