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방문 文대통령, 경제·금융인 대화·평창 올림픽 홍보 행사 참석

입력 2017.09.20 (18:00) 수정 2017.09.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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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늘) 북핵 위협 등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한국 투자 환경과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등을 설득하며 홍보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뉴욕의 금융·경제인 등 해외 투자자들과 만나, 이른바 '북한 리스크' 대응과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미국 내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미국 외교협회, 코리아소사이어티, 아시아소사이어티 대표단을 접견해, 굳건한 한미 동맹의 발전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저녁에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행사에 참석해 전세계인들의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뉴욕에서의 마지막날인 21일(현지시간 내일)에는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기조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대외 정책을 소개하고 북핵 문제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응 기조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일본 총리와 오찬을 겸해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동을 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와는 별도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현지 일정을 모두 마치고 한국시간 22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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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방문 文대통령, 경제·금융인 대화·평창 올림픽 홍보 행사 참석
    • 입력 2017-09-20 18:00:23
    • 수정2017-09-20 18:04:21
    정치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늘) 북핵 위협 등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한국 투자 환경과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등을 설득하며 홍보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뉴욕의 금융·경제인 등 해외 투자자들과 만나, 이른바 '북한 리스크' 대응과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미국 내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미국 외교협회, 코리아소사이어티, 아시아소사이어티 대표단을 접견해, 굳건한 한미 동맹의 발전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저녁에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행사에 참석해 전세계인들의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뉴욕에서의 마지막날인 21일(현지시간 내일)에는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기조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대외 정책을 소개하고 북핵 문제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응 기조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일본 총리와 오찬을 겸해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동을 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와는 별도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현지 일정을 모두 마치고 한국시간 22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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