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김동철 만나 ‘김명수 반대’ 막판 당부

입력 2017.09.20 (18:04) 수정 2017.09.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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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를 만나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때 '반대표'를 던져달라고 당부했다.

정 원내대표는 20일(오늘) 오후 국회에서 김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에게 "내일 (본회의에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국민의당 의원들이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따라 결판날 것 같다"며 "(김 원내대표에게) '국민의당과 같이 가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특히 사법부의 좌경화를 막아야 한다는 논리를 펴며 국민의당의 협력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 후보자의 동성애 옹호 입장 등을 지적하면서 김 후보자가 대법원장이 되면 사회적 가치관에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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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택, 김동철 만나 ‘김명수 반대’ 막판 당부
    • 입력 2017-09-20 18:04:25
    • 수정2017-09-20 18:06:00
    정치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를 만나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때 '반대표'를 던져달라고 당부했다.

정 원내대표는 20일(오늘) 오후 국회에서 김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에게 "내일 (본회의에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국민의당 의원들이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따라 결판날 것 같다"며 "(김 원내대표에게) '국민의당과 같이 가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특히 사법부의 좌경화를 막아야 한다는 논리를 펴며 국민의당의 협력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 후보자의 동성애 옹호 입장 등을 지적하면서 김 후보자가 대법원장이 되면 사회적 가치관에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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