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멕시코 지진 연락두절 한국인 사망 확인”

입력 2017.09.20 (18:55) 수정 2017.09.2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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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강진 이후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 국민 이모(41) 씨가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0일, 주멕시코대사관이 우리 국민의 연락두절 신고를 접수한 직후 담당 영사를 현장으로 급파해 주재국 관계당국(소방대, 병원)과 협조해 소재파악을 해 온 결과, 멕시코시티 부검소에 동양인으로 보이는 시신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최종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지진 발생 직후 주멕시코대사관에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책반을, 본부에 재외국민보호 실무대책반을 각각 설치해 우리 국민 피해현황을 지속 파악하는 한편, 멕시코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 국민이 지진 관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홍보 활동(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안전공지 게재, 로밍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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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0 18:55:27
    • 수정2017-09-20 19:07:44
    정치
멕시코 강진 이후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 국민 이모(41) 씨가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0일, 주멕시코대사관이 우리 국민의 연락두절 신고를 접수한 직후 담당 영사를 현장으로 급파해 주재국 관계당국(소방대, 병원)과 협조해 소재파악을 해 온 결과, 멕시코시티 부검소에 동양인으로 보이는 시신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최종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지진 발생 직후 주멕시코대사관에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책반을, 본부에 재외국민보호 실무대책반을 각각 설치해 우리 국민 피해현황을 지속 파악하는 한편, 멕시코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 국민이 지진 관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홍보 활동(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안전공지 게재, 로밍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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