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김명수 임명동의안 표결…찬반 팽팽
입력 2017.09.21 (00:02)
수정 2017.09.21 (01: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가 21일(오늘) 본회의를 열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 처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을 위해 몸을 낮춘 채 대야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 지도부는 물론 개별 의원들까지 나서 '표심'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에게 1대 1로 설득 작업을 별이고 있다.
특히 추 대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표결에 앞서 이날 오전 회동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미국 출국 직전 안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협조를 당부한 걸로 확인됐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김 후보자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고 야3당 공조 체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전날 국민의당 지도부를 만나 반대투표에 동참해달라고 설득했다.
국민의당은 여당의 찬성 설득에도 불구하고 자율투표 입장을 재확인했다.
안 대표는 추 대표와 본회의 전 회동은 어렵다고 통보했다.
바른정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 투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전날 김 후보자에 대한 적격, 부적격 의견을 모두 담은 청문경과보고서를 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을 위해 몸을 낮춘 채 대야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 지도부는 물론 개별 의원들까지 나서 '표심'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에게 1대 1로 설득 작업을 별이고 있다.
특히 추 대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표결에 앞서 이날 오전 회동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미국 출국 직전 안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협조를 당부한 걸로 확인됐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김 후보자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고 야3당 공조 체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전날 국민의당 지도부를 만나 반대투표에 동참해달라고 설득했다.
국민의당은 여당의 찬성 설득에도 불구하고 자율투표 입장을 재확인했다.
안 대표는 추 대표와 본회의 전 회동은 어렵다고 통보했다.
바른정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 투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전날 김 후보자에 대한 적격, 부적격 의견을 모두 담은 청문경과보고서를 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채택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회, 오늘 김명수 임명동의안 표결…찬반 팽팽
-
- 입력 2017-09-21 00:02:33
- 수정2017-09-21 01:07:06
국회가 21일(오늘) 본회의를 열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 처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을 위해 몸을 낮춘 채 대야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 지도부는 물론 개별 의원들까지 나서 '표심'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에게 1대 1로 설득 작업을 별이고 있다.
특히 추 대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표결에 앞서 이날 오전 회동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미국 출국 직전 안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협조를 당부한 걸로 확인됐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김 후보자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고 야3당 공조 체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전날 국민의당 지도부를 만나 반대투표에 동참해달라고 설득했다.
국민의당은 여당의 찬성 설득에도 불구하고 자율투표 입장을 재확인했다.
안 대표는 추 대표와 본회의 전 회동은 어렵다고 통보했다.
바른정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 투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전날 김 후보자에 대한 적격, 부적격 의견을 모두 담은 청문경과보고서를 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을 위해 몸을 낮춘 채 대야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 지도부는 물론 개별 의원들까지 나서 '표심'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에게 1대 1로 설득 작업을 별이고 있다.
특히 추 대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표결에 앞서 이날 오전 회동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미국 출국 직전 안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협조를 당부한 걸로 확인됐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김 후보자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고 야3당 공조 체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전날 국민의당 지도부를 만나 반대투표에 동참해달라고 설득했다.
국민의당은 여당의 찬성 설득에도 불구하고 자율투표 입장을 재확인했다.
안 대표는 추 대표와 본회의 전 회동은 어렵다고 통보했다.
바른정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 투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전날 김 후보자에 대한 적격, 부적격 의견을 모두 담은 청문경과보고서를 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채택했다.
-
-
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곽희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