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방문 文대통령, 뉴욕 경제·금융인 대화·평창 올림픽 홍보 행사 참석

입력 2017.09.21 (01:02) 수정 2017.09.2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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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20일) 북핵 위협 등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한국 투자 환경과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등을 설득하며 홍보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뉴욕의 금융·경제인 등 해외 투자자들과 만나, 이른바 '북한 리스크' 대응과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미국 내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미국 외교협회, 코리아소사이어티, 아시아소사이어티 대표단을 접견하고, 굳건한 한미 동맹의 발전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또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행사에 참석해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세계인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와함께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현지시간 21일 오전) 이번 뉴욕 방문 일정의 핵심인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다.

기조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대외 정책을 소개하고 북핵 문제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응 기조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또 22일 새벽(현지시간 21일 오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일본 총리와 오찬을 겸해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동을 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와는 별도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현지 일정을 모두 마치고 한국시간 22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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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방문 文대통령, 뉴욕 경제·금융인 대화·평창 올림픽 홍보 행사 참석
    • 입력 2017-09-21 01:02:23
    • 수정2017-09-21 01:16:57
    정치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20일) 북핵 위협 등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한국 투자 환경과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등을 설득하며 홍보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뉴욕의 금융·경제인 등 해외 투자자들과 만나, 이른바 '북한 리스크' 대응과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미국 내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미국 외교협회, 코리아소사이어티, 아시아소사이어티 대표단을 접견하고, 굳건한 한미 동맹의 발전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또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행사에 참석해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세계인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와함께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현지시간 21일 오전) 이번 뉴욕 방문 일정의 핵심인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다.

기조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대외 정책을 소개하고 북핵 문제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응 기조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또 22일 새벽(현지시간 21일 오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일본 총리와 오찬을 겸해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동을 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와는 별도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현지 일정을 모두 마치고 한국시간 22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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