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감산 연장’ 소식에 상승…WTI 1.6%↑

입력 2017.09.21 (04:52) 수정 2017.09.21 (05: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20일(현지시간)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6%(0.79달러) 오른 50.6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도 전날보다 1.9%(1.06달러) 상승한 배럴당 56.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파트너들이 원유감산을 연장하거나 더 확대할 것이라는 이라크 석유장관의 발표에 상승세를 탔다.

금값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보유자산 축소 방침과 달러 강세에 따라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온스당 1,316.40달러를 기록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제유가 ‘감산 연장’ 소식에 상승…WTI 1.6%↑
    • 입력 2017-09-21 04:52:30
    • 수정2017-09-21 05:01:43
    국제
국제유가가 20일(현지시간)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6%(0.79달러) 오른 50.6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도 전날보다 1.9%(1.06달러) 상승한 배럴당 56.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파트너들이 원유감산을 연장하거나 더 확대할 것이라는 이라크 석유장관의 발표에 상승세를 탔다.

금값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보유자산 축소 방침과 달러 강세에 따라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온스당 1,316.4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