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김명수 ‘사법부 독립 수호’ 단 하나의 높은 기준으로 판단”

입력 2017.09.21 (09:28) 수정 2017.09.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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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과 관련해 "사사로운 이해관계를 떠나 독립적인 사법부를 수호할 수 있는 인물인가라는 단 하나의 높은 기준을 적용해 판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대표는 21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대법원장 표결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있다. 우리 당 의원 40명의 현명한 판단을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대법원장 임명에 국회가 동의권을 갖도록 한 헌법 정신이 무엇인가 생각해본다"며 "그것은 입법부가 사법부의 울타리가 돼야 하고, 정치권력으로부터 사법부를 보호할 의무를 준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이런 뜻을 잘 헤아려 표결해줄 것으로 믿는다. 여러분의 선택이 곧 국민의 선택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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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1 09:28:36
    • 수정2017-09-21 09:47:43
    정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과 관련해 "사사로운 이해관계를 떠나 독립적인 사법부를 수호할 수 있는 인물인가라는 단 하나의 높은 기준을 적용해 판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대표는 21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대법원장 표결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있다. 우리 당 의원 40명의 현명한 판단을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대법원장 임명에 국회가 동의권을 갖도록 한 헌법 정신이 무엇인가 생각해본다"며 "그것은 입법부가 사법부의 울타리가 돼야 하고, 정치권력으로부터 사법부를 보호할 의무를 준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이런 뜻을 잘 헤아려 표결해줄 것으로 믿는다. 여러분의 선택이 곧 국민의 선택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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