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명수 인준안 가결 환영…野 협력에 감사”

입력 2017.09.21 (15:42) 수정 2017.09.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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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1일(오늘)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데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한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는 5대 비리가 전혀 없는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춘 분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사법 개혁을 이끌 적임자임이 틀림없는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오는 24일 대법원장의 임기가 끝난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대법원장 공백 사태를 막기 위해, 야당의 협력으로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는 점에서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대법원장은 상고심 제도 개선, 고등법원 이원화, 대법관 구성 다양화, 전관예우 의혹의 차단을 위한 외부감사관 도입, 법관의 책임성 강화 등 국민과 한 약속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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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김명수 인준안 가결 환영…野 협력에 감사”
    • 입력 2017-09-21 15:42:52
    • 수정2017-09-21 15:43:19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21일(오늘)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데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한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는 5대 비리가 전혀 없는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춘 분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사법 개혁을 이끌 적임자임이 틀림없는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오는 24일 대법원장의 임기가 끝난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대법원장 공백 사태를 막기 위해, 야당의 협력으로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는 점에서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대법원장은 상고심 제도 개선, 고등법원 이원화, 대법관 구성 다양화, 전관예우 의혹의 차단을 위한 외부감사관 도입, 법관의 책임성 강화 등 국민과 한 약속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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