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경기 광주 포장재 공장서 폭발…26명 부상

입력 2017.09.21 (18:57) 수정 2017.09.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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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후 5시 7분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의 한 포장 완충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 3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이 다쳤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건물 3개 동(996㎡)을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하지만 불길이 공장 안의 대형 LP 가스통으로 옮겨붙으면서 대형 폭발로 이어졌다. 이 폭발로 반경 50m 밖까지 파편이 튀면서 소방관 3명을 포함해 현장 직원과 근처 주민 등 26명이 다쳤다. 또 근처 교회건물의 외벽이 파손되는 등 피해도 이어졌다.

소방관계자는 소방관을 포함한 부상자 대부분은 화상과 타박상으로 경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공장 밖에서 파편에 맞은 시민 가운데 한 명은 상태가 위중하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일(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합동 감식에 나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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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경기 광주 포장재 공장서 폭발…26명 부상
    • 입력 2017-09-21 18:57:12
    • 수정2017-09-21 21:35:01
    사회
오늘(21일) 오후 5시 7분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의 한 포장 완충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 3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이 다쳤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건물 3개 동(996㎡)을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하지만 불길이 공장 안의 대형 LP 가스통으로 옮겨붙으면서 대형 폭발로 이어졌다. 이 폭발로 반경 50m 밖까지 파편이 튀면서 소방관 3명을 포함해 현장 직원과 근처 주민 등 26명이 다쳤다. 또 근처 교회건물의 외벽이 파손되는 등 피해도 이어졌다.

소방관계자는 소방관을 포함한 부상자 대부분은 화상과 타박상으로 경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공장 밖에서 파편에 맞은 시민 가운데 한 명은 상태가 위중하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일(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합동 감식에 나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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