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들, “무식” 발언 한국당 곽상도 의원 징계안 제출

입력 2017.09.21 (19:50) 수정 2017.09.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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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21일(오늘)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공동 제출했다.

우원식 원내대표 등 121명은 징계안에서 곽 의원이 지난 12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이재정 의원을 향해 "무식한 게 자랑이 아니다"고 발언한 데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청문회에서 '강기훈 유서대필 의혹 사건'을 언급하면서 곽 의원이 당시 수사 검사였다고 지적했고, 이에 곽 의원은 일부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해명하는 과정에 이 같은 말을 했다.

민주당 여성 의원들과 전국여성위원회는 이미 13일 곽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한 차례 국회 윤리위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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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1 19:50:33
    • 수정2017-09-21 19:53:42
    정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21일(오늘)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공동 제출했다.

우원식 원내대표 등 121명은 징계안에서 곽 의원이 지난 12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이재정 의원을 향해 "무식한 게 자랑이 아니다"고 발언한 데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청문회에서 '강기훈 유서대필 의혹 사건'을 언급하면서 곽 의원이 당시 수사 검사였다고 지적했고, 이에 곽 의원은 일부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해명하는 과정에 이 같은 말을 했다.

민주당 여성 의원들과 전국여성위원회는 이미 13일 곽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한 차례 국회 윤리위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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