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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리용호, 방미 이틀짼 ‘묵묵부답’…文대통령 기조연설에 ‘불참’ ISSUE
입력 2017.09.22 (01:33) | 수정 2017.09.22 (01:34) 인터넷 뉴스
北리용호, 방미 이틀짼 ‘묵묵부답’…文대통령 기조연설에 ‘불참’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방미 이틀째인 21일(현지시간)에는 말을 아꼈다. 전날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겨냥해 원색적 비난을 퍼부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리 외무상은 전날 숙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들이 짖어도 행렬은 간다는 말이 있다"며 "개 짖는 소리로 우리를 놀라게 하려 생각했다면 그야말로 개꿈"이라고 공격했다. 리 외무상은 질문도 하기 전에 이런 원색적인 비난을 자청해 사전 준비된 작심 발언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리 외무상은 그러나 이날 오전 9시 10분쯤 숙소인 뉴욕 유엔본부 앞 호텔을 나서면서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대꾸하지 않은 채 차량에 올라 모처로 향했다.

하지만 행선지가 유엔총회장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전 9시 45분부터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했지만 리 외무상은 참석하지 않았다. 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 대사도 총회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자 대사는 지난 19일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연설 땐 연설 직전 총회장을 박차고 나갔다.

문 대통령 연설 때 북측은 실무진 두어 명이 총회장 맨 앞자리에 앉아 지켜보며 메모를 했다.
리 외무상은 당초 22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날 오전 유엔이 공개한 22일 기조연설 명단에는 빠져 있어 리 외무상의 연설이 뒤로 미뤄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리 외무상은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강경발언은 물론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핵ㆍ미사일 개발의 당위성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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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2 (01:33)
    • 수정 2017.09.22 (01:34)
    인터넷 뉴스
北리용호, 방미 이틀짼 ‘묵묵부답’…文대통령 기조연설에 ‘불참’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방미 이틀째인 21일(현지시간)에는 말을 아꼈다. 전날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겨냥해 원색적 비난을 퍼부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리 외무상은 전날 숙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들이 짖어도 행렬은 간다는 말이 있다"며 "개 짖는 소리로 우리를 놀라게 하려 생각했다면 그야말로 개꿈"이라고 공격했다. 리 외무상은 질문도 하기 전에 이런 원색적인 비난을 자청해 사전 준비된 작심 발언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리 외무상은 그러나 이날 오전 9시 10분쯤 숙소인 뉴욕 유엔본부 앞 호텔을 나서면서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대꾸하지 않은 채 차량에 올라 모처로 향했다.

하지만 행선지가 유엔총회장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전 9시 45분부터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했지만 리 외무상은 참석하지 않았다. 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 대사도 총회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자 대사는 지난 19일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연설 땐 연설 직전 총회장을 박차고 나갔다.

문 대통령 연설 때 북측은 실무진 두어 명이 총회장 맨 앞자리에 앉아 지켜보며 메모를 했다.
리 외무상은 당초 22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날 오전 유엔이 공개한 22일 기조연설 명단에는 빠져 있어 리 외무상의 연설이 뒤로 미뤄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리 외무상은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강경발언은 물론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핵ㆍ미사일 개발의 당위성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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