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 씀씀이 커진다…예산 40만 원 가장 많아

입력 2017.09.22 (10:22) 수정 2017.09.22 (10: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상 최장이라는 열흘간의 긴 추석 연휴로 인해 가계의 씀씀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늘(22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지난 15∼20일 고객 9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에 쓸 총예산'으로 '40만원'을 꼽은 응답자가 28%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추석의 경우 '20만원'이란 응답이 32%로 가장 많았던 데 비하면 추석 씀씀이가 2배나 커졌다.

전체 응답자의 28%가 40만원이라고 답한 데 이어 20만원(21%), 50만원 이상(16%), 30만원(15%), 10만원(11%) 순으로 조사됐다.

추석 총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높게 책정한 것은 올 추석 연휴에는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긴 추석 연휴 씀씀이 커진다…예산 40만 원 가장 많아
    • 입력 2017-09-22 10:22:29
    • 수정2017-09-22 10:24:22
    경제
사상 최장이라는 열흘간의 긴 추석 연휴로 인해 가계의 씀씀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늘(22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지난 15∼20일 고객 9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에 쓸 총예산'으로 '40만원'을 꼽은 응답자가 28%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추석의 경우 '20만원'이란 응답이 32%로 가장 많았던 데 비하면 추석 씀씀이가 2배나 커졌다.

전체 응답자의 28%가 40만원이라고 답한 데 이어 20만원(21%), 50만원 이상(16%), 30만원(15%), 10만원(11%) 순으로 조사됐다.

추석 총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높게 책정한 것은 올 추석 연휴에는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