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억대 분식회계 혐의’ KAI 하성용 前대표 구속여부 이르면 오늘 결정

입력 2017.09.22 (10:27) 수정 2017.09.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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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원대 분식회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하성용(66)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22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2일) 오전 10시 30분 319호 법정에서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하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이용일 부장검사)는 어제(21일)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위반 등 혐의로 하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 전 대표는 KAI의 5천억원대의 분식회계를 주도한 것 외에 협력업체 차명지분 보유, 부정채용 등 각종 경영비리 의혹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에서 하 전 대표는 자신이 경리 전문가가 아니어서 잘 몰랐다는 취지로 분식회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 전 대표의 구속 여부는 오늘(22일) 밤늦게나 내일(23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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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천억대 분식회계 혐의’ KAI 하성용 前대표 구속여부 이르면 오늘 결정
    • 입력 2017-09-22 10:27:25
    • 수정2017-09-22 10:40:49
    사회
수천억원대 분식회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하성용(66)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22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2일) 오전 10시 30분 319호 법정에서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하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이용일 부장검사)는 어제(21일)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위반 등 혐의로 하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 전 대표는 KAI의 5천억원대의 분식회계를 주도한 것 외에 협력업체 차명지분 보유, 부정채용 등 각종 경영비리 의혹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에서 하 전 대표는 자신이 경리 전문가가 아니어서 잘 몰랐다는 취지로 분식회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 전 대표의 구속 여부는 오늘(22일) 밤늦게나 내일(23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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