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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브렉시트 되면 유럽연합 일자리 120만 개 사라져”
입력 2017.09.22 (18:41) | 수정 2017.09.22 (18:59) 인터넷 뉴스
“하드 브렉시트 되면 유럽연합 일자리 120만 개 사라져”
영국이 유럽연합과 맺었던 무역, 관세, 노동정책 등 전 분야의 동맹관계를 청산하는 이른바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를 할 경우 영국을 제외한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에서 일자리 120만 개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벨기에 루벵가톨릭대학의 경제학자들로 이뤄진 연구팀은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유럽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고 벨기에 언론들이 보도했다.

영국에서도 일자리 52만6천 개가 없어지는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이 탈퇴하더라도 일정한 분담금을 내면서 유럽연합 관세동맹에 남아 있고, 단일시장 접근권을 갖는 이른바 소프트 브렉시트의 경우 유럽연합 27개국에서 28만4천 개의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반해 영국은 일자리 14만 개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절대적인 수치만 놓고 보면 독일이 가장 타격을 받지만 인구수· 경제수준 등을 감안해 상대적인 관점에서 평가하면 영국과 인접한 아일랜드, 네덜란드, 벨기에 등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결국 소프트 브렉시트보다 하드 브렉시트가 이뤄지면 영국은 물론 나머지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에도 더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 “하드 브렉시트 되면 유럽연합 일자리 120만 개 사라져”
    • 입력 2017.09.22 (18:41)
    • 수정 2017.09.22 (18:59)
    인터넷 뉴스
“하드 브렉시트 되면 유럽연합 일자리 120만 개 사라져”
영국이 유럽연합과 맺었던 무역, 관세, 노동정책 등 전 분야의 동맹관계를 청산하는 이른바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를 할 경우 영국을 제외한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에서 일자리 120만 개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벨기에 루벵가톨릭대학의 경제학자들로 이뤄진 연구팀은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유럽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고 벨기에 언론들이 보도했다.

영국에서도 일자리 52만6천 개가 없어지는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이 탈퇴하더라도 일정한 분담금을 내면서 유럽연합 관세동맹에 남아 있고, 단일시장 접근권을 갖는 이른바 소프트 브렉시트의 경우 유럽연합 27개국에서 28만4천 개의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반해 영국은 일자리 14만 개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절대적인 수치만 놓고 보면 독일이 가장 타격을 받지만 인구수· 경제수준 등을 감안해 상대적인 관점에서 평가하면 영국과 인접한 아일랜드, 네덜란드, 벨기에 등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결국 소프트 브렉시트보다 하드 브렉시트가 이뤄지면 영국은 물론 나머지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에도 더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