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의원 “트럼프, 대북 선제타격 문제와 씨름해야”

입력 2017.09.23 (00:41) 수정 2017.09.2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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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던컨 헌터 하원의원(캘리포니아)이 대북 선제타격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고 미 일간 샌디에이고유니온트리뷴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헌터 의원은 지난해 대통령선거 기간 트럼프를 지지해 대선 직후 조각에서 국방부 장관 후보로 거론됐으며 현재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이다.

헌터 의원은 북한의 핵탄두 미사일이 괌과 하와이는 물론 샌디에이고의 해군 기지까지 겨냥할 수 있다며 "북한을 선제 타격할 것인가? 그것이 대통령이 씨름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라면 북한을 선제타격할 것"이라며 "그것을 선전포고로 칭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대로 칭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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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공화의원 “트럼프, 대북 선제타격 문제와 씨름해야”
    • 입력 2017-09-23 00:41:55
    • 수정2017-09-23 02:09:24
    국제
미국 공화당의 던컨 헌터 하원의원(캘리포니아)이 대북 선제타격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고 미 일간 샌디에이고유니온트리뷴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헌터 의원은 지난해 대통령선거 기간 트럼프를 지지해 대선 직후 조각에서 국방부 장관 후보로 거론됐으며 현재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이다.

헌터 의원은 북한의 핵탄두 미사일이 괌과 하와이는 물론 샌디에이고의 해군 기지까지 겨냥할 수 있다며 "북한을 선제 타격할 것인가? 그것이 대통령이 씨름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라면 북한을 선제타격할 것"이라며 "그것을 선전포고로 칭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대로 칭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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