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월 이후 최고…WTI 0.2%↑

입력 2017.09.23 (06:01) 수정 2017.09.23 (06: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22일(현지시간)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2%(0.11달러) 오른 배럴당 50.6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도 배럴당 0.67% 오른 56.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 조치를 내년 1분기 이후에도 지속할지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미국의 원유 시추장비가 기존 744대에서 5대 줄었다는 소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은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온스당 0.21% 오른 1,297.50달러를 기록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제유가 5월 이후 최고…WTI 0.2%↑
    • 입력 2017-09-23 06:01:57
    • 수정2017-09-23 06:58:19
    국제
국제유가가 22일(현지시간)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2%(0.11달러) 오른 배럴당 50.6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도 배럴당 0.67% 오른 56.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 조치를 내년 1분기 이후에도 지속할지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미국의 원유 시추장비가 기존 744대에서 5대 줄었다는 소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은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온스당 0.21% 오른 1,297.5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