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음악가 뺨치는 로봇들의 열정 공연

입력 2017.09.23 (06:45) 수정 2017.09.23 (07: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립 공장에서나 볼법한여러 대의 로봇 팔들입니다.

그런데 부품을 옮기고 끼워 맞추는 대신, 탁자에 놓인 베이스 기타를 솜씨 좋게 연주하고 숙련된 음악가들처럼 피아노와 드럼, 심지어 디제잉 기계까지 능수능란하게 다룹니다.

이 인상적인 로봇 공연은 뉴질랜드의 음악가 '나이젤 스탠퍼드'가 2년에 걸쳐 준비한 예술 공연 프로젝트입니다.

평소 첨단 과학 기술과 음악 예술을 결합해서 독창적인 무대를 꾸려온 그가 이번엔 독일의 한 로봇 업체가 제공한 산업용 로봇들과 함께 합동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는데요.

촬영에 앞서 로봇들이 사람처럼 악기들을 섬세하게 다룰 수 있도록 , 프로그래밍하는 작업만 무려 한 달여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미래에는 사람을 대신해 이렇게 공연을 선보이는 로봇 음악가가 흔하게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음악가 뺨치는 로봇들의 열정 공연
    • 입력 2017-09-23 06:56:51
    • 수정2017-09-23 07:51:52
    뉴스광장 1부
조립 공장에서나 볼법한여러 대의 로봇 팔들입니다.

그런데 부품을 옮기고 끼워 맞추는 대신, 탁자에 놓인 베이스 기타를 솜씨 좋게 연주하고 숙련된 음악가들처럼 피아노와 드럼, 심지어 디제잉 기계까지 능수능란하게 다룹니다.

이 인상적인 로봇 공연은 뉴질랜드의 음악가 '나이젤 스탠퍼드'가 2년에 걸쳐 준비한 예술 공연 프로젝트입니다.

평소 첨단 과학 기술과 음악 예술을 결합해서 독창적인 무대를 꾸려온 그가 이번엔 독일의 한 로봇 업체가 제공한 산업용 로봇들과 함께 합동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는데요.

촬영에 앞서 로봇들이 사람처럼 악기들을 섬세하게 다룰 수 있도록 , 프로그래밍하는 작업만 무려 한 달여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미래에는 사람을 대신해 이렇게 공연을 선보이는 로봇 음악가가 흔하게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