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 능행차 전 구간 최초 재현

입력 2017.09.23 (09:24) 수정 2017.09.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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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서울 창덕궁에서 사도세자의 묘가 있는 화성 융릉까지 정조대왕 능행차 59.2㎞ 전 구간이 최초로 재현된다.

서울시는 수원시, 화성시와 함께 23일부터 24일까지 1795년 을묘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가던 능행차 행사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1996년 수원시가 '수원화성 축성 200주년' 기념으로 일부 수원 구간(8㎞) 재현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해 서울시와 수원시가 공동으로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47.68㎞) 재현했다.

올해는 화성시까지 참여함으로써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전 구간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능행차 행렬에는 인력 4,391명, 말 690필이 투입된다.

행사 당일 서울과 수원, 화성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서울시는 차량 우회유도 등 교통관리에 나서고, 통제구간 내 버스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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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조대왕 능행차 전 구간 최초 재현
    • 입력 2017-09-23 09:24:53
    • 수정2017-09-23 09:30:23
    사회
이번 주말 서울 창덕궁에서 사도세자의 묘가 있는 화성 융릉까지 정조대왕 능행차 59.2㎞ 전 구간이 최초로 재현된다.

서울시는 수원시, 화성시와 함께 23일부터 24일까지 1795년 을묘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가던 능행차 행사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1996년 수원시가 '수원화성 축성 200주년' 기념으로 일부 수원 구간(8㎞) 재현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해 서울시와 수원시가 공동으로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47.68㎞) 재현했다.

올해는 화성시까지 참여함으로써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전 구간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능행차 행렬에는 인력 4,391명, 말 690필이 투입된다.

행사 당일 서울과 수원, 화성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서울시는 차량 우회유도 등 교통관리에 나서고, 통제구간 내 버스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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